야설

은밀한 유혹(유부녀의 고백) -상편

소라바다 251 09.15 14:41
그녀의 향기가 그립다 작년 여름 무더운 날씨 난 매일 아침. 아 뜨거운 여름. 제발 일거리가 없이 하루가 가길 늘 아침마다 기도한다.

젠장. 아침부터 화장실 천장이 자꾸 내려온다고 조곤조곤 말하며 고쳐 달라는 전화 한 통이 왔다.

 

띵똥-

 

"누구세요"

"관리사무실에서 왔습니다."

"아 네 죄송해요. 잠시만요"

 

젠장. 5분이 지나서야 문을 열린다.

헉 숨이 잠시 멎는 듯, 내 그곳은 순식간 내 머리와 다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샤워를 하고 있었는지 그녀는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고, 급하게 입은 원피스에 살짝 드러나는 젖꼭지.

 

"죄송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연락하고 오시는지 알았어요."

"아. 아닙니다. 저 화장실을 좀 볼게요."

"네. 여기예요. 천장이 자꾸 내려와요."

 

애교 있는 말투에 살짝 미소를 보이며 그녀는 주방으로 갔다 올라 갈 수 있는 의자가 필요했다.

주방으로 가서 그녀에게 식탁 의자라도 써야겠다고 말하려 하는데 그녀는 나에게 주려 토마토를 믹서하려 분주하게 준비하는 뒷모습이 보였다.

아. 그녀의 엉덩이가 보인다. 팬티를 안 입은 듯한 뒤태. 으. 내 그것은 또 반응한다.

 

"어? 주스 한잔하세요. 더우시죠?"

 

날 본 그녀는 주스를 내게 내밀어 주며 말한다.

 

"아 감사합니다. 집이 참 이쁘네요."

"호호. 집에서 심심해서 혼자 이러고 놀아요."

 

집에 늘 혼자 있는듯했다. 그리고 더욱더 드러나게 보이는 그녀의 젖꼭지.

내 그곳의 반응이 그녀에게 들켜 버릴까 봐 의자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의자 위에 올라 천장을 손 본 후 내려오려는데 그녀의 속옷이 보인다. 세탁하기 위해 놓인 빨래통에 그녀의 팬티가 보인다.

머리를 말리는 듯, 헤어드라이어 소리가 윙~ 하고 요란하게 난다. 그리고 난 내 손은 그녀의 팬티를 향하고 있었다.

안 되는데 내 머리와 내 손은 따로 움직이고, 결국 그녀의 팬티를 꺼내 나도 모르게 그녀의 그곳 냄새를 맡았다.

그녀는 애액 미쳐버릴 거 같았다. 지금 달려가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싶다는 생각에 혼미해졌다.

 

헤어드라이어 소리가 멈췄다. 난 순간 놀라서 그녀의 팬티를 주머니에 넣고 나갔다.

 

"수리했습니다. 또 불편한 곳은 없으세요?"

"수고하셨어요. 아 참, 큰방 불이 가끔 안 켜져요,"

"그래요? 잠시 볼게요."

 

조금 젖어있는 그녀의 긴 머리끝이 그녀의 젖꼭지를 향해있다. 그리고 조금씩 젖어 드는 원피스에 젖꼭지는 더 드러난다.

조금만 더 있으면 그녀를 안아 버릴 거 같았다.

 

"초크 전구만 바꾸면 되겠어요. 다음에 제가 바로 바꿔 드릴게요."

"네. 고마워요."

"안녕히 계세요."

"네 .수고하셨어요. 호호"

 

그날 밤. 그녀의 애교 있는 목소리와 젖은 원피스에 드러난 젖꼭지와 노팬티의 엉덩이의 뒤태,

그리고 내 손에 있는 그녀의 팬티에 묻어있는 애액.

냄새를 맡으며 난 자위 했다.

 

그녀의 신음 소리를 상상하며 급하게 구한 초크 전구를 들고 난 그녀의 집을 찾아갔다.

 

"누구세요"

"관리사무실에서 왔습니다."

"아네. 죄송해요. 잠시만요."

 

그녀는 급한 목소리 5분이 흘렀나, 아직 그녀는 소식이 없다. 난 상상한다. 또 샤워를 하나 보다.

나의 몸은 또 반응한다. 문이 열렸다.

 

"어머. 죄송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아. 아닙니다."

 

내 상상과 달리 그녀의 머리는 마른 상태였다. 샤워를 한 것은 아니었다.

큰방으로 안내하는 그녀의 뒤로 냄새가 난다. 며칠 전 팬티에서 맡은 냄새. 유난히 강하게 내 코를 자극한다.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바짝 다가가 뒤를 따라갔다.

 

"여기요. 부탁해요."하며 뒤를 돌아섰다

 

하악. 그녀의 발이 내 발 위로 올라오고 내 입술은 그녀의 이마에 닿았다.

놀라서 그녀는 내 가슴에 손을 대고 밀었다. 아. 짜릿했다.

 

"어머. 죄송해요. 발을 밟아 버렸네요. 괜찮으세요?"

"아닙니다. 하하"

 

그리고 다급하게 그년 주방으로 가버렸고, 지나간 그 자리에 그녀의 냄새가 남아있다.

침대에 올라가 초크 전구를 교환하고 내려오는데 배게 밑에 살짝 나온 끈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끈을 잡아당겼다. 그녀의 팬티였다. 그리고 딸려 나온 자위용 인조 자지.

그녀의 애액과 냄새가 코를 찌르는 듯 내 몸을 둘러싼다.

그녀는 샤워를 한 게 아니라, 이 자지를 가지고 그녀의 보지에?

 

내 몸은 반응한다. 있는 대로 딱딱해져 힘이 들어간 내 자지는 감당이 안 된다.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식탁에 주스 있는데 드세요."

 

그리고 화장실로 문 닫는 소리가 난다. 아 미칠 것 같았다.

진정하고 그녀의 팬티를 난 또 내 주머니에 넣었다.

그녀가 나왔다. 보지를 씻은듯했다. 비누 냄새가 난다.

난 그녀가 갈아준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일어섰다.

 

"혹시 다른 곳 불편한 곳 있으시면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 주세요."

 

난 그녀에게 내 핸드폰 번호를 남기고 나왔다.

난 가끔 퇴근 후 그녀의 집에서 가지고 온 그녀의 팬티를 꺼내서 그녀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내 자지 잡고 자위했다.

 

보름이 지났다. 그녀가 보고 싶다. 안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일이 없어 일찍 퇴근하고 숙소로 들어왔다. 샤워하는데 핸드폰 벨 소리가 들린다.

아. 씨발. 오랜만에 이른 퇴근에 쉬려고 했는데...

 

핸드폰을 들었다. 처음 보는 번호였다.

 

"여보세요"

"아 안녕하세요. xx 동 xxx 호인데요"

 

헉. 그녀였다. 그녀의 다급한 목소리.

 

"네"

"죄송한데 우리 집에 오실 수 있나요? 시장 갔다 왔는데 열쇠를 집에 두고 나온 거 같아요."

"네, 지금 바로 갈게요"

 

난 샤워를 마치고 그녀의 집으로 뛰어갔다.

 

"죄송해요. 열쇠를 1층 현관 열쇠만 가지고 나왔어요. 남편도 오늘 출장을 가서.."

"네. 기다리세요."

 

문을 열었다.

 

"고맙습니다. 안 바쁘시면 들어 오셔서 차 한잔하고 가세요."

"아. 그럴까요. 고맙습니다."

"내 정신을 좀 봐. 열쇠를 문 앞 신발장 위에 두고 시장바구니만 들고나왔네. 어휴. 바보. 아저씨 덕분에 집에 들어왔어요. 정말 고마워요."

"아닙니다. 하하"

"차 같이해요. 얼마 전부터 다도 공부하고 있어요. 호호"

"네. 좋죠. 혼자 있다 보니 마시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네. 맛있는 차 있어요. 잠시만요."

 

그녀는 장본 바구니를 뒤로 하고 날 위해 찻물과 차를 준비하며 한 번씩 날 보며 미소를 짓는다. 볼수록 날 흥분하게 하는 그녀의 입술이다.

 

"찻물 부으면서 얘기하고 기다리다 마시면 돼요."

"네. 왠지 서원에서 차 마시는 기분이네요. 하하"

 

그녀는 찻잔을 나에게 건네며 마셔 보라고 한다. 작은 찻잔을 감싼 그녀의 손을 안 잡을 수가 없었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잠시 내 눈동자를 보더니 발개진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마셔 보세요"

"같이 마셔요. 음 제가 한 잔 드릴게요. 하하"

"아. 그러시겠어요?"

 

찻잔에 차를 따는 내 손은 떨리고 있다. 머리에선 안 되는데 하면서 자꾸 떨린다.

그녀를 안고 싶다는 생각이 들켜 버릴까 봐 겁이 난다.

 

"호호. 뜨겁죠? 힘을 너무 주면 손에 무리 와서 떨릴 수도 있어요."

"아 네. 하하"

 

그녀는 찻잔을 들고 한 모금씩 마신다. 입술이 앵두 빛 도톰한 입술이 내 심장을 친다.

그녀 집은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냉장고 위 직접 담가둔 거 같은 인삼주가 보인다.

 

"어? 저 인삼주 직접 담가 두신 거예요?"

"아. 저거요? 호호. 울 남편이 담가 둔 거예요. 첨 담근 건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아 그래요?"

"음. 맛보실래요? 한 잔은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아. 그럴까요?"

"호호. 네. 드릴게요."

 

그녀는 냉장고 위 인삼주병을 내리고 잔을 찾더니 나에게 한잔 건네준다.

 

"드셔보세요. 맛있을 거예요. 아니 전 맛있더라고요. 호호"

"그럼 같이 드세요. 하하"

"음. 그럼 나도 한잔해야겠네요."

 

그녀와 난 한 잔씩 마셨다.

 

"어때요? 맛 괜찮죠?"

"아 네. 저 한 잔 더 하면 안 될까요? 정말 맛있는걸요. 하하"

"호호 그러세요. 한 병 다 드셔도 돼요."

 

그리고 한 잔 더 준다

 

"같이 마셔요. 혼자 마시니 좀. 하하"

"호호. 그래요. 저도 그럼"

 

그렇게 그녀와 난, 한 병을 금방 비웠다.

그녀의 발개진 얼굴이 귀엽다. 사랑스럽다.

 

"어머. 빈속에 마셨더니 정신이 없네요. 잠시만요"

 

그녀는 좀 전에 마시다 만 찻잔을 그만 옷에 쏟아 버렸다.

 

"하하. 네"

 

그녀가 옷을 갈아입으러 간 거 같다. 보고 싶다. 궁금하다. 그녀의 하얀 속살. 그리고 그녀의 그곳이.

술기운에 나도 모르게 내 머리와 달리 내 발걸음은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

그녀가 보인다. 그녀의 뒤태. 가는 허리와 복숭아와 같은 엉덩이. 그리고 내가 두 번이나 가지고 갔던 그녀의 팬티.

역시 오늘도 그녀는 T팬티였다.

 

내 몸이 반응한다. 미쳐버릴 거 갔다.

 

"흐으읍."

 

내 소리에 그녀가 뒤를 돌아 본다. 난 문 뒤로 몸을 숨겼다. 그리고 그녀가 나오는 소리가 난다.

안고 싶다. 미치도록 내 그것을 그녀의 은밀한 곳에 넣고 싶다. 그녀가 지나간다.

 

아. 이 냄새. 그녀의 애액 냄새가 내 정신을 놓게 했다.

그녀를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나 그만 해선 안 될 행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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