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빨아주는 스튜어디스 -상편

소라바다 462 08.27 14:06
‘어머, 저 손님… 어떡하지?’

 

막 XX 국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 안에서 기내식을 운반하고 있던 머리를 틀어 올린 한 미녀 스튜어디스가 어느 손님 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녀의 이름은 김예진. 서울의 모 명문여대를 졸업하고 뛰어난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많은 여자의 꿈인 스튜어디스에 당당히 붙었다.

계절이 바뀌자, 유니폼은 팬티 선까지 보일 듯 착 달라붙은 스커트에 반짝이는 배지를 단 감색 재킷 아래에는 잘 무르익은 유방이 풍만하게 부풀어 있었다.

특히 하히힐을 신어 유난히 길어 보이는 하체를 수그리며 손님들에게 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태는 뭇남자들을 설레게 했다.

베레모처럼 생긴 스튜어디스의 독특한 모자는 스튜어디스의 우윳빛 피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그런데, 깔끔한 고급 정장 차림의 30대 남자가 아까부터 배를 만지며 위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아… 위에 경련이 심해서요.”

 

아직 초보 스튜어디스인 김예진은 발을 동동 구르며 승무원실로 되돌아와 선배한테 조언을 구했다.

 

“심하면 VIP룸에 옮길 수밖에 없겠지.”

 

김예진은 다시 그 손님에게로 다가가서 친절하면서도 걱정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견딜 수 있으시겠어요?”

“아… 많이 힘든데요.”

“그럼, VIP룸에 좀 쉬시겠어요?”

 

옆에 앉은 두 사람도 그가 고통스러워하자 몹시 불편해하는 눈치였다.

 

안락하게 꾸며진 VIP석은 이번 비행에서 텅 비어 있었다. 김예진은 배를 아직 움켜쥐고 몹시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팔을 부축하여 일으켰다.

뒤에서 지켜보던 선배 스튜어디스 오유진의 도움을 받아 남자는 양쪽으로 부축받으면서 VIP석으로 옮겨왔다.

이코노미 좌석을 지나 VIP룸은 계단을 조금 올라가서는 퍼스트 클래스 옆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예진 씨, 손님 괜찮아질 때까지 돌봐드려요.”

 

그렇게 말하고 오유진은 문을 닫고 떠났다.

 

“잠시만요, 손님. 위통을 해소할 수 있는 약을 가져다드릴게…읏.”

 

방금까지 웅크리고 있던 남자가 갑자기 와락 그녀의 허리를 잡아채며 자신의 다리 위에 앉혔다.

 

“소, 손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우웁.”

 

그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남자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말았다.

너무 놀랐지만, 그녀는 그 남자가 흑심을 가진 것을 알고는 가슴을 떠밀며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남자는 완력에 꼼짝할 수 없었다.

남자는 찡그렸든 얼굴이 금세 펴지며 강한 의욕이 불타는 얼굴로 변해 있었다.

남자는 블라우스 속에 감추어진 유방을 큼직한 손으로 떡 주무르듯 주물렀다.

 

“아, 이거 놔요. 안 돼요.”

 

김예진은 완강하게 남자의 손을 뿌리치자 이번에는 의외로 손쉽게 유방에서 손을 떼주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손은 어느새 예진의 스커트 밑을 파고들며 풍만하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한 움큼 잡았다.

 

“아흑, 그만 하세요.”

“호오, 정말 대단한 궁둥이군.”

 

남자는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다른 손으로 좌석에 돌출된 버튼을 누르자 좌석은 침대 모드로 바뀌었다.

그러자 그녀는 남자의 몸에 올라탄 채 침대에 쓰러졌다.

 

“나 모르겠어? 나는 죽 당신을 지켜봤는데…”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소리칠 거예요.”

“용기 있으면 소리쳐봐. 난 아픈 사람이라고. 이런 모습으로 소문나면 영 안 좋을 텐데…”

 

남자는 순식간에 묵직한 손으로 스커트를 걷어 올렸고 밤색 유니폼의 스커트는 또르르 말리면서 팬티를 드러냈다.

 

“아윽. 싫어요. 하지 마세요.”

 

김예진은 미간을 찡그리며 그만두라고 만류했지만 이미 남자의 손은 팬티 속의 맨살로 파고들었고 그녀의 입술은 그의 입술에 포개지고 말았다.

 

“아읍, 읍.”

“쪼옵. 쫍.”

 

그녀의 몰캉한 엉덩잇살은 잠시동안 남자의 손에 아프도록 주물림을 당하다가 이윽고 남자의 손가락에 의해 똥꼬와 조개의 둔덕 부분까지 남자의 손가락이 침투했다.

 

“아흑. 제발.”

“가만있어. 오랜 시간 뺏지 않을게.”

 

남자는 그녀의 도톰한 조개 둔덕을 감싸는 그녀의 조갯털을 꽉 움켜쥐었다.

 

“아읏.”

 

그러자 그녀는 그곳이 몹시 따갑고 아파져 와서 그의 팔을 잡고 눈을 찡긋 감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남자의 손이 그녀의 털을 뽑아 버릴 것처럼 쥐어서 비틀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아가야. 말 잘 듣지?”

 

김예진은 어찌할 바를 몰라 바둥거렸지만, 그때마다 털이 꽉 당겨와 아픔을 느끼고 이를 악물고 참았다.

드디어 남자의 손이 그녀의 블라우스를 헤치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린 뒤 한쪽 유방을 쥐고 흔들었다.

 

“아우. 정말 최곤데.”

 

하얀 유방 속살이 드러나고 불룩한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밖으로 드러났고 핑크빛 젖꼭지가 남자의 입에 물려 버렸다.

 

“으흐흐흥.”

 

그런데 이상한 일은, 방금까지만 해도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젖꼭지를 그 남자에게 물리고 잘근잘근 씹히고 빨리 자 알 수 없는 쾌감이 생겨나 그녀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남자는 그러면서 뽑아 버릴 듯 꽉 잡고 있던 조개 털을 살살 풀어주면서 어느새 갈라진 조갯살을 손가락으로 벌리며 공알 부분을 문질러 댔다.

그녀는 더 이상은 진짜 안 될 것 같아 다리를 바둥거리며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어쩐 일인지 아랫도리에 힘이 쑤욱 빠지며 다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흐흑.”

 

남자는 탐스러운 그녀의 유방을 이쪽저쪽 한입씩 베어 물었다 놨다 하면서 침을 흠뻑 묻혔고 이빨로 잘근잘근 젖꼭지를 씹어주다가 혀끝으로 매우 빨리 핥아 주었다.

 

“으흠. 아흐. 으흐흠.”

 

김예진은 아직 새내기라 전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고참들이라도 몹시 당황했겠지만, 문제는 자기 몸이 그의 행동에 반응을 한다는 것이 더욱 난감했다.

 

“이것 봐라. 쪼옵 쫍.”

 

남자는 그녀의 조갯살을 줄기차게 만지작거리다가 조갯물이 흠뻑 묻은 손가락을 그녀의 얼굴 앞에 보여주면서 입술에 쏙 넣고 핥아 보여줬다.

 

“이거… 흥분한 거잖아? 좋으면서 왜 그래?”

“아흐흑.”

 

그녀는 할 말이 없었다. 게다가 남자의 집요한 애무에 자기 유방조차 더욱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젖꼭지는 발기되어 뾰족한 탑이 되었다.

 

“하아… 요것 봐라. 아래위 다 흥분해서 난리구먼.”

 

남자는 발갛게 상기 되어 눈을 감아 버린 그녀의 입술을 거칠게 핥으면서 두툼한 혀까지 입속으로 넣으려 했다.

그녀는 입을 벌리지 않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남자가 다시 조개 둔덕의 털 숲을 잡아채자 신음이 흘러나오면 입이 자연히 벌어지고 말았다.

남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끈한 혀를 그녀의 향기로운 입속에 집어넣고 입천장이고 혓바닥이고 볼이고 하얀 치아까지 두루 핥았다.

그리고 그녀의 혓바닥에 머금은 침을 쪽쪽 빨아 먹었다.

 

“아읍. 쪼옵. 쪼옵. 맛있다.”

 

김예진은 이런 상태로 승무원들의 눈에 띄는 것을 원치 않을 뿐이어서 어서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다.

정신없이 입술을 빨리는 사이, 그녀의 팬티는 남자의 거친 손에 휴지 조각처럼 발목까지 내려져 부끄러운 사타구니를 훤히 드러내고 있었다. 게

다가 남자가 집요하게 검고 부드러운 조갯털 새에 숨은 공알을 비벼대자 오줌을 싸버릴 것 같아 다리를 벌리지 않고는 못 배겼다.

 

물기로 촉촉이 젖은 공알은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그녀가 흥분되었다는 사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그동안 바른 생활을 했던 김예진은 그토록 예상치 못하게 무너져 버리고 만 자기 자신을 납득할 수 없었다.

이미 치부를 모두 한 남자에게 드러내고 유린당하고 있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일이 끝나기를 바라며 눈을 꼭 감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는 두 손을 떼더니 한쪽 다리로 그녀의 상체를 못 움직이게 고정 시켰다.

 

“츠리릿. 츠리릿.”

 

기계음이 들려 김예진은 반사적으로 눈을 떴는데 눈앞의 광경을 보고는 깜짝 놀라 손을 내밀려 했지만, 남자의 튼튼한 다리에 깔려 움직일 수 없었다.

남자는 다리를 쩌억 벌리고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번들거리는 조개를 노골적으로 벌린 모습을 벌써 디지털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어머… 안 돼요. 뭐 하시는 거예요.”

 

다급해진 그녀의 목소리가 떨렸다.

 

“가만있어. 그냥 소장용이야. 내 말 잘 들으면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제발 찍지 마세요. 그냥 하세요.”

“흠. 내가 믿을 수가 있어야지.”

 

여러 각도에서 그녀의 얼굴과 치부가 동시에 드러난 사진을 찍은 남자는 옷 깊숙이 사진기를 집어넣고 느긋해진 얼굴로 그녀에게 명령했다.

 

“치마 입고 옷 입어. 누가 오면 곤란하잖아.”

 

그녀는 허겁지겁 팬티부터 입으려 했지만, 남자가 이미 팬티를 발목에서 걷어내어 자신의 호주머니 속에 넣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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